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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회사 화상미팅 후기 (신입)

Jaceyy 2020. 12. 20. 14:32

2020년도에 무역회사에 입사하여 벌써 근무한지 6개월이 다 되어가네요ㅠㅠ

작년까지만해도 영업팀은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녔다고 하는디~~

하지만 이번년도는 COVID-19 으로 전반적으로 비즈니스도 어려워졌고, 해외전시회도 모두 취소ㅠㅠ

현장 전시회 대신에 온라인 전시회 그리고 화상미팅으로 대체가 많이 되고 있습니닷..

출장을 못가는 점은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화장품 1도 모르는 저에게

조금더 시장 파악을 할 시간이 생겨 다행이라고 생각중!!


 

신입이고.. 영업팀이 바이어 상담을 하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지난 가을 처음으로 화상미팅을 했어요ㅎㅎ

통역사 분이 있어서 미리 중요한 내용은 알려드리고 시작을 했는데..

바이어 미팅이 처음인데 혼자 하려니 무엇부터 말을 해야하는지...

질문할 거리도 많이 생각나지 않았고,

뻘줌함과 질문에 답 못할까봐 긴장..ㅎㅎ

솔직히 처음 미팅은 왕망 대실패ㅠㅡㅠ

그 당시엔 제가 신입 2개월차때였어서.. 회사에 대한 지식도 부족했고..

제품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상태였어요ㅠㅠ

 

 


두번째 미팅은 처음의 실패를 곱씹으며 준비를 많이했어요ㅎㅎ

브랜드 소개서도 제작하고, 여러 필요한 자료들을 많이 만들고 화상이지만 보여줄 제품도 챙겨서 했어요

노력끝에 잠재 바이어의 첫 샘플 거래가 이뤄졌었어요><

 

 

 

 


 

 

 

최근에 3번째 화상미팅을 했는데, 회사가 아닌 호텔에서 진행했었어요.

 

 

 

 

바이어는 해외의 호텔 미팅장 또는 회사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통역사는 현지 호텔에서 통역을 해주셨어요.

어떤 업체는 영어가 아예 되지 않아서 통역사분의 역할이 아주 중요했었는데

갑작스런 인터넷 끊김으로.. 통역사 분이 튕겼었어요.

베트남 바이어가 모두가 끊긴상황이라 생각하셨는지 노래를 부르셨는데

덕분에 10분동안 베트남 노래 감상했네요.

 

마지막 호텔에서 한 미팅은 처음으로 혼자가 아니라 상사와 대표가 계셔서 옆에서 보고 배울 수 있었어요.

부족한게 너무 많지만... 다음 화상회의때는 더 성공적이길 바라며~~ 준비 열심히 해야겠어요

 


 

 

회사에 아직 화상회의 장비가 없는데, 호텔 화상미팅 때 썼던 장비가 좋다면서

막내인 저보고 구매하라는 지시를 받았어요.

가격대가 비싸서 대표님이 승인 안해주실 줄 알았는데, 대표님이 직접 보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흔쾌히 구두상으로 사도된다 하셨어요..!

그것도 (회사가 규모가 작아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율만 뽑는 경향이 있음)

무려 2개..!! 구매를 허락하셨어요!

 

 

 

 

 

카메라도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고, 음소거 기능도 있고 음질 및 화질이 좋아서 저도 반하긴 했었어요

처음에 카메라 움직이는줄 모르고 밑에다가 휴지곽을 받침대로 사용하며 높이를 맞춰놨었는데ㅎㅎ

미팅 하다가 카메라 렌즈 움직이는 기능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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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회사다닐 때는 다른 장비긴 하지만 로지텍꺼였어요.

로지텍 제품들이 괜찮나봐요ㅎㅎ

 

 

 

 

전시회도 다녀보고 싶으니 얼른 코비드 끝나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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